소리지존 퓨전타악퍼포먼스, 전주에서 성황리 마무리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25일
소리지존 퓨전타악퍼포먼스가 전주의 상징인 비빔밥을 모티브로 기획한 창작 공연 ‘부배반 in 전주’를 지난 21일 한벽극장에서 2회 전석 매진 속에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예술 장르와 세대가 어우러진 음악극 형식으로, 지역의 특색과 예술적 조화를 담아 약 500명의 관객들에게 감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은 관객과 공연자가 하나 되어 호흡하며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타악 공연으로 주목받았다.
임실에서 공연을 보러 온 관객 A씨는 “눈 오는 동짓날, 마치 선물 같은 공연이었다”며 감동을 전했고, 전주시민 B씨는 “친구와 함께 한 연말 최고의 경험이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소리지존의 이미정 대표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친구가 함께 관람한 특별한 공연이었다”며, “관객들이 타악 퍼포먼스의 매력과 음악극의 새로운 형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감동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의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소리지존 퓨전타악퍼포먼스가 선보일 미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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