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9 17:33: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6:00
··
·16:00
··
뉴스 > 요일별 특집

<김동수 자전적 에세이>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02월 17일
교룡산성44. 전주시민대학 강사 13년

전주시 부설 전주시립도서관에서 시민복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온고을 시민대학’(이후 ‘전주시민대학’으로 개명) 문예창작반에 강사로 나가 13년(1999.4-2011.12)의 세월을 매주 4시간(10시-12시)씩 강의를 맡게 되었다.
현직(백제예술대 문예창작과 교수와 보직)에 근무하고 있었고 강의료도 너무 적었지만(시급 3만원) 강의 장소가 인후동 6지구 우리 집에서 가까운 금암도서관이고 산학협력 차원에서 그리고 문학 전도사로서의 본래의 임무를 다 하기 위해 대학 당국의 허락을 받아 응하기로 하였다.
20여 명의 수강생 중에는 80에 이른 퇴임 교장 선생님도 계셨고, 50~60대 퇴임 공무원도 있었지만 주로 40대 주부들이 많았다. 시와 수필과 인문학 중심의 강의와 수강생들의 창작품을 감상하고 합평을 통해 수정·보완하는 수업이었다.
강의를 맡은 지 1년 반이되는 2001년 12월 20일 동인지 『온글』 창간호를 발간하고 이후 매년 1권씩 현재까지 23호를 발간하면서 수십 명에 이른 문인을 길러냈다.
과목이 점차 늘어 나 수강생이 5~600여 명이 넘게 되자 수강생과 강사와 도서관과의 민원이 야기되고 건의 사항이 속출하여 급기야 ‘온고을 시민대학 교수 협릐회’를 결성하여 교수협의 회장을 7년간 맡게 되었다. 그리하여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권익 옹호 그리고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정보교환과 강사들의 자질향앙을 위한 선진지 시찰, 합동 연수, 세미나 등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제2회 온고을 시민대학 작품전에 부쳐
온고을 시민대학 문예창작반
지도 강사 김동수

문학은 단순히 자기의 생각을 그대로 설명하고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글을 통해 생의 존엄과 진실 그리고 아름다운 가치들을 발견해 내는데 있다. 그러기 위해선 평소 끊임없는 독서와 자아 성찰 그리고 그 끝에 얻어 낸 값진 생각들을 체계 있게 정리하는 문장 연습이 필요하다.
삶의 고단함과 빠져들기 쉬운 일상적 매너리즘에서 벗어나 영롱한 자아를 부단히 찾아가는 우리 문예창작반원들의 모습은 아름답다. 더욱 정진하여 생의 활력이 되고 또 이를 통해 새로운 세계가 열려가기를 바란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02월 1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