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휴 부안경찰서장 취임 100일> 소통과 공감으로 거듭난 부안경찰!
이색적인 생활밀착형 홍보물 등 제작해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에 배포 불법 촬영 범죄 예방 위한 공중화장실 하단부막는 ‘안심스크린’ 설치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17일
제68대 부안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이영휴 서장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영휴 서장은 지난 3월 10일 취임 이후 공감과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며,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일체유심조 정신으로 군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과 소통 강화를 통해 주민과 함께 하는 치안, 신뢰받는 경찰상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평온한 일상 확보 이영휴 서장은 취임사에서 공감을 강조하며 치안 활동의 중심은 군민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민의 의견을 더욱 수렴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인 네이버 밴드 <공감소통 부안경찰>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치안 소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 신종 범죄 예방을 위한 다각적 홍보 활동 전개 이색적이고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홍보물 등을 제작하여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에 배포하는 생활밀착형 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내 금융기관과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다양화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 사례 등을 알리는 보이스 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고도화되고 있는 금융사기 수법에 대한 카드뉴스, 포스터 등을 매달 자체 제작하여 경찰서 소통 밴드와 부안톡톡 등 sns에 게시, 관내 공공기관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활용하여 범죄예방 포스터를 송출하는 등 시각적 예방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지역축제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범죄예방 메시지를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전달하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범죄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및 보호·지원 활동 전개 범죄피해자의 일상에 회복을 목표로 다각적·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정폭력 재발우려 12개 가정에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해피투어' 를 통해 가족 결속력과 회복을 돕고, 찾아가는 가족사진 촬영 서비스 처음처럼 사진관을 통해 재발우려 가정에 웃음꽃을 선물했다. 또한 다문화가정 보호를 위해 피해자 지원 리플릿을 5개 언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로 제작․배부하여 수사절차와 피해 회복에 활용하고 있으며, 범죄피해자 17명을 대상으로 112 긴급신고와 위치정보가 전송되는 호신용품 ‘팅벨’과 ‘터치소리’를 배부하여 2차 피해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성범죄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하단부를 막아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심스크린’, 용변 칸 안에서 바닥부터 천장까지 주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안심반사경’ 설치를 부안군청 환경과와 협업, 공중화장실 11개소 61개 용변 칸에 설치하여 군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하여 돌봄 청소년을 발굴해 경찰관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폴-앤딩」을 운영하고 있다. ‘END’가 아닌 ‘AND’ 라는 뜻을 가진 폴앤딩은 학생 AND 경찰관의 유기적 연결고리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총 8명의 멘티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가며 비행 예방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등 비행을 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맞춤형 정책을 듣기 위해 ‘청소년참여 정책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자문 단원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청소년 비행의 해결점을 찾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활동하고, 디지털 성범죄, 청소년 도박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치안 정책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 교통약자 체감안전도 향상을 통한 안전 중심 교통관리 부안의 경우 농촌지역 특성상 65세 이상의 고령자 인구가 전체인구의 39.1%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통사고 사망자에서 어르신들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지역 실정과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홍보를 전개하고 있고, '어린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합동 캠페인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활동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을 상대로 교통안전 경각심 제고와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단속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교통안전시설에 대하여도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생활 속 범죄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 및 민생침해범죄 단속 노력 군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 주변 폭력, 민생 침해 금융 범죄 및 강‧절도 등 범죄 집중단속으로 대국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치안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치안체제 구축 협력단체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주요 치안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눈높이에 맞는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사항을 발굴하는 등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며 지역 치안의 든든한 조력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경찰․협력단체 등 협업을 통한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합동순찰 및 캠페인으로 선제적 방범 활동으로 민․경 협력방범 체제를 구축하고 안전한 치안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 부안경찰서, 소통과 공감으로 거듭나다. 이영휴 서장은 부임 이후 “공감하고 받는 현장 속의 부안경찰”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통과 공감의 자세를 강조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 이영휴 서장은 직원들의 직장 내 내부만족도 향상이 곧 부안군민들의 치안 만족도 제고의 마중물이라는 생각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화목한 Day』차담회를 통해 부안경찰서 직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 대화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 간, 부서 간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으며, 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 속에서 자칫 잊기 쉬운 배우자의 생일을 잊지 않고 챙기며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존중과 공감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소통과 화합, 부안경찰의 일원이라는 소속감 부여 등으로 내부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영휴 부안경찰서장은 “치안 활동의 궁극적 목표는 군민의 안전”이며 “공감과 소통을 치안 현장에 최우선의 가치로 두어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부안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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