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독후표현 능력 향상과 일상 속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22일까지‘순창군 독서문화진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에 나를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책, 마음을 담다’ 손편지 쓰기,‘책, 시간을 담다’ 독서사진 등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책, 마음을 담다’ 손편지 쓰기 부문은 학생부(초·중·고등학교)와 일반부로 나뉘며, 순창을 배경으로 집필된 최초의 한글소설인 ‘설공찬전’을 읽고 책 속 인물에게 손편지를 작성해 순창군립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책, 시간을 담다’ 독서사진 공모전은 도서관, 서점, 여행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책과 함께한 순간을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시상은 두 부문별로 각각 진행된다. 손편지 쓰기 부문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최우수상 1명(상금 30만 원) △우수상 2명(각 20만 원) △장려상 3명(각 10만 원) 등 총 12명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200만 원이다.
독서사진 부문은 △최우수상 1명(상금 30만 원) △우수상 2명(각 20만 원) △장려상 3명(각 10만 원) 등 총 6명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100만 원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은 독서 후 손편지나 사진을 통해 감상을 표현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순창군 독서문화진흥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청 또는 순창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063-650-5685)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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