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글로벌헬스코디네이터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의료관광 전문인력 발굴 실무교육·선진지 견학 병행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22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의료관광 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25 전북 글로벌헬스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북특별자치도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북지역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지를 둔 의료업계 종사자 또는 의료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도민이며, 접수 기간은 6월 29일까지다. 신청은 전북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jbct.or.kr) 또는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리집(research.wu.ac.kr)을 통해 가능하다.
선발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2일 개별 통보된다. 교육 과정은 7월 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원광보건대학교 문화관에서 열리며,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외국인 환자 응대 및 서비스 교육,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전략,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의 역할과 실무 등으로, 참가자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와 서비스 지원에 필요한 전문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특히 도내외 웰니스·의료관광 선진지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실질적 교육 효과가 기대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글로벌헬스코디네이터’ 자격 취득도 가능해 취업 연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의료관광은 지역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글로벌 의료관광 현장에서 활약할 전북지역 전문가들이 다수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교육 관련 상세 내용은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063-230-7473) 또는 재단·원광보건대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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