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관광기업 컨설팅&아카데미 성료
유망 34개사 성장 지원 맞춤형 컨설팅 호응 높아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03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과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관광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관광기업 맞춤형 컨설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유망 관광기업 34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에 주력했다.
교육은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춘 SNS 마케팅 강의로 시작해, ▲사업계획서 수립 ▲브랜딩 및 마케팅 ▲정부 지원사업 활용 ▲홍보·판로개척 등 핵심 경영 분야에 대한 전문가 1:1 맞춤형 컨설팅이 병행됐다.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 참여한 한 기업은 “사업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짚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향후에도 전문가 컨설팅, 비즈니스 네트워킹, 투자연계, 교육 등을 통해 기업 밀착형 후속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8월부터는 관광상품 기획자, 로컬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벤트 기획자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중현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동반 성장형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자립 기반을 다지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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