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불청객 빈집절도 예방법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5년 07월 17일
김성환 부안경찰서 교통관리계
장마가 끝나면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더위를 피해 국내 또는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피서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온 가족이 장시간 집을 비운 채 들뜬 마음으로 피서를 떠나기 때문에 빈집털이 등 범죄에 표적이 될 수 있으며, 범죄자들은 고도로 지능화 되어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휴가를 떠나기 전 고가의 귀중품, 현금 등은 은행, 친인척에게 필히 보관하게 해야 한다. 둘째, 신문이나 우유가 쌓이지 않도록 업체에 연락을 하여 휴가기간에는 배달을 받지 않도록 한다. 셋째, 문 단속은 철저히 하며 현관문에 배달업체 전단지가 붙어 쌓일 수 있으니 이웃이나 경비실에 부탁하여 치우도록 한다. 넷째, SNS 등 인터넷 사용을 자제하자. 인터넷 상 무심코 올린 휴가계획이 범죄자에게 쉬운 표적이 되기 때문이다. 다섯째, 집 열쇠를 화분이나 대문 주변 담벼락에 올려놓고 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이처럼 빈질털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들은 간단하고 단순하지만, 설마 내게 무슨 일이 있겠어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여행을 가기 때문에 즐거운 휴가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난처한 일을 종종 겪게되는 것이다. 또다른 방편으로는, 휴가를 가기 전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사전 예약순찰”을 부탁하여 경찰관들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으로 소중한 자신의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내는데 크게 일조할 것이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주의깊은 관심과 경찰관들의 적극적인 순찰 등 상호 긴밀하게 대처한다면 자신, 친구, 이웃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내며 즐거운 휴가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5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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