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캠틱종합기술원이 기회발전특구의 핵심 과제인 수요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기업의 실제 요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 중심 운영이 생산성과 조직문화 개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캠틱종합기술원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와 공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에이엠특장과 ㈜호룡이 요청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각각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난 8일 생성형 AI(Chat GPT)를 활용한 ‘제품 생산성 향상 교육과정’을 ㈜에이엠특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18일에는 ㈜호룡에서 ‘조직문화 개선 및 리더십 향상 과정’을 실시해 총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수차례 운영한 생성형 AI 커리큘럼 경험을 토대로, 기업의 생산 현장 요구에 특화된 실무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학습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조직문화와 리더십 개선 과정 또한 기업 맞춤형으로 설계돼 교육 효과가 극대화됐다는 평가다.
교육 수료 후 기업 관계자들은 “실정에 맞는 교육이 이뤄져 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추가적인 맞춤형 교육을 계속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6일에도 캠틱종합기술원은 지평선산업단지 내 다목적복합센터에서 투자기업 간담회를 열고, 참여기업 7곳과 하반기 교육 수요 및 신규 채용 현황, 교육과정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신기술 도입에 따른 재직자 교육 수요, 하반기 채용 계획, 상반기 교육 피드백 등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며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워크숍과 간담회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경험은 향후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캠틱종합기술원 관계자는 “㈜에이엠특장과 ㈜호룡의의 이번 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은 기업의 실제 요구사항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한 지역 기업과 상생하는 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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