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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요일별 특집

<김동수 자전적 에세이> 교룡산성64. 쌍둥이 손자 진건, 진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08월 04일
교룡산성64. 쌍둥이 손자 진건, 진곤

외아들 김상기가 2010년 11월 3일 전주 서신동에 있는 KT 3층 웨딩홀에서 전주 평화동에 있는 박선은과 결혼하여 2011년 12월 16일 13시 35분(未時)에 사내 쌍둥이를 전북대 병원에서 출산하였다. 전주에는 만사만물(萬事萬物)이 생성될 수 있는 음양이 한곳에 모여 군왕지지의 형국으로 보이는 전주의 주산 건지산(乾止山)과 동서학동 곤지산(坤止山)이 있다
이러한 건지산과 곤지산의 정기를 받아 천년고도 전주를 사랑하는 대표적 인물들이 되라는 의미에서 경주 김씨 계림군파의 항렬자인 ‘누를 진(鎭)’자 뒤에 ‘하늘 건(乾)’과 ‘땅 곤(坤)’을 넣어 ‘진건(鎭乾)’ ‘진곤(鎭坤)’으로 쌍둥이 손자 이름을 지어 주었다.
경기도청과 광교 중앙 역 근처 서밋플레이스 101동 1802호에 집을 마련하여 들어가 살게 되었다. 아이들이 근처 신풍초등학교를 다니게 되었는데 학급 반장이 되어 학교생활을 활발하게 보내고, 금년 들어 역시 근교에 있는 다산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때 지은 동시 두 편을 소개한다.

구름 한 조각 / 김진건(신풍초 2학년)

우리 집에
구름 한 조각

한쪽 눈은 갈색
또 한쪽 눈은
파랑색

안아주면
갸르릉

먹이를 줘도
또 갸르릉

놀아주어도
또 갸르릉

구름 한
조각
야옹이 토토

사랑의 호수 / 김진곤(신풍초 4학년)
일렁이는 호수

호수와 달이
입맞춤을 하네

그 모습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네

너는 내가 좋아서
나는 네가 좋아서

그리고 다시
달과 호수는

같은 날의
봄날을 꿈꾸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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