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
9월 6일부터 14일까지 무주 일원 환경탐사,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친환경 실천 이벤트 부스도 마련 반딧불체육관에 어린이 공간 조성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 입력 : 2025년 08월 27일
무주반딧불축제가 제29회를 맞았다. 환경지표 곤충이자 천연기념물(먹이 서식지 포함),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소재로 개최되는 친환경축제로서 독보적 자리를 지켜온 무주반딧불축제는 올해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지향하며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준비했다.
2025 아시아 친환경축제(세계축제협회 선정)의 진수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군 일원(등나무운동장, 지남공원, 남대천변 등)에서 개최된다. 9일간 체험·환경탐사·문화예술·주간경관·야간조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반딧불이 주제관’,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환경탐사, ‘1박2일 생태체험 반디별 소풍’, ‘남대천 생명플러스(치어 방류 & 소망 비행기 날리기)’ 등 상징 프로그램들이 기다린다. ‘무주문화예술인 페스티벌’, ‘무주천마 전국 요리 경진대회’, ‘반딧불이가요제’, ‘반딧불창작동요제’ 등이 신설되며 음악분수와 함께 선보이는 한밤중 ’반디 빛의 향연(별빛다리 카운트다운 및 파사드 & 음악분수 & 낙화놀이 & 레이저쇼 & 불꽃놀이)‘ 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3무(無)는 그대로! 친환경축제는 제대로! 맛과 품질, 위생과 청결, 가격을 만족시키고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며 축제장 안전 확보에 노력하며 올해도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로 전국의 축제를 변화시킨 선두 주자다운 면모를 그대로 가지고 간다. 또한 축제장 내에 방문객들이 직접 친환경 실천 이벤트에 동참해볼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해 ‘친환경 실천 반디서약서 작성’, ‘ 친환경 실천 OX 퀴즈’, ‘함께 하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실천’,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인증샷 SNS 공유’ 등 현장에서 즐기는 친환경 실천 활동 인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반디프렌즈와 같이 즐긴다! ‘반디프렌즈’도 함께 한다. 매니저(8.25.~9.19.)를 포함한 2백여 명의 반디프렌즈는 축제장 일원의 주차와 프로그램 진행, 안내, 안전, 환경미화, 검표 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역대 최초, 최다 인원이 투입되는 만큼 방문객 편의 향상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반디프렌즈는 지역민을 우선으로 해 축제를 통한 고용 효과도 창출할 방침이다. 순수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도 650여 명이나 동참한다. 이들은 9월 6일부터 14일까지 행사장 주변 정화 활동, 행사 진행 및 상설부스 운영지원, 그리고 전문 봉사단(쑥뜸, 귀침 등)이 운영된다.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긴다! 방문객들 대부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인 점을 고려해 각종 체험 및 안내 프로그램은 뜨거운 열기를 막을 수 없었던 기존의 천막 부스에서 시원한 냉방시설이 자리한 축제장 내 각종 시설물로 옮겨 진행한다. 반딧불체육관에는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반디 키즈월드)도 마련한다. 3천㎡ 규모의 공간이 에어바운스, 범퍼카, 바이킹 등 10여 종의 놀이기구와 포토 존으로 조성돼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휴식을,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경험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한편, 반디 투어 기차를 운행(예체문화관을 중심으로 외부 순환), 방문객들의 축제장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축제장서 즐긴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변화를 꼽는다면 바로 반딧불이 신비탐사버스 출발지를 기존 P3에서 P1, P2로 변경(본지 12~13P 참고)한 것과 축제 셔틀 승·하차장을 무주공용버스터미널에 마련한 것이다. 우선, 새롭게 지정된 신비탐사 버스 출발지는 축제장 중심부여서 ‘무주상상반디숲’, ‘최북미술관&김환태문학관’, ‘전통공예공방’, ‘평생교육원’ 등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또한 용이하다. 셔틀버스 승·하차장도 대기시간이 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상권 연계 효과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반딧불이 신비탐사 참가비는 2만 원을 내면 무주사랑상품권 1만 원으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담았다. 온 가족이 무주의 대자연에서 평생에 잊지 못할 ‘반딧불이’를 보고 알짜배기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축제장에서 간식을 먹거나 한 끼 밥을 먹어도 좋고, 맛있는 반딧불 농특산물을 사도 좋을 기회를 잡는 것이다. 축제의 흥을 더해줄 버스킹 공연도 낮과 밤, 다양한 장소를 오가며 활용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이동형 무대(5톤 무대 차량)를 선보인다.
모두가 인정하는 생태환경축제 무주반딧불축제는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인 이래 생태환경축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한 그간의 여정을 인정받으며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5년 연속 명예문화관광축제, 2년 연속 대표 축제, 3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ESG 개념(Environment Society Goveronment)을 도입·실천한 지역축제로 이목을 끌며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선정 2024 피너클 어워즈 ‘에코투어리즘축제, 2025 아시아 친환경 축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황인홍 군수 인터뷰
“무주라서 특별한 경험, 반딧불축제라서 가능한 감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친환경축제로 29년의 역사를 지켜온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깊이 고민하고 있다”라며 “광활한 숲, 캄캄한 어둠 속에서도 당당히 앞을 밝히는 ‘반딧불이’를 떠올리면서 올해도 일회용품·바가지요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기조로 기후변화 속에서 대안이 되는 축제,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  입력 : 2025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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