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9 00:21: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6:00
··
·16:00
··
뉴스 > 정치

검찰청 폐지 두고 정국 격돌

검찰 “보완수사는 의무”… 민주당 “검찰청 역사 속으로”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04일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여당이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를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을 강력히 추진하자, 검찰은 “보완수사는 검찰의 권한이 아니라 의무”라며 반발에 나섰다.

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전날 부산고검과 부산지검을 방문한 자리에서 “적법 절차를 지키며 보완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은 검찰이 반드시 해야 할 책무”라며 “이는 검찰의 권한이 아닌 의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움직임에 대한 공개적 반대 의사를 밝힌 셈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청 자체를 해체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오욕으로 얼룩진 검찰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며 “검찰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9월 안에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해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를 담아내겠다”며 “국민께서 ‘이 정도면 됐다’고 느끼실 개혁안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공청회와 입법청문회 등을 잇따라 진행하며 입법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는 7일 고위당정회의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정의로운 수사와 공정한 기소의 토대를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 분리를 둘러싼 정치권의 입장 차가 첨예하게 갈리면서,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거센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검찰은 법질서 수호 차원에서 최소한의 보완수사 권한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검찰 권력의 근본적 해체 없이는 개혁이 완성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서울=김경선 기자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09월 0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사계절 내내 깨끗하게, 귀성객 맞이는 정성스레”  
추석 연휴, 군산에서 추억을 쌓다  
군산시, 전통시장 장보기로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세요  
벌초하러 고향 찾은 사람들, ‘파파실’에 웃음꽃 피다  
“약속을 실천으로” 강경남 정읍경찰서장 취임 100일  
환승 · 미식 · 공연… 익산역 원도심 소생 프로젝트  
김제시,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 관리  
달빛·농악·명화 이어지는 정읍의 가을… 도시가 문화무대  
포토뉴스
박금숙 작가,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 수상
한지 작가 박금숙 대표가 35년간 이어온 한지 창작과 문화교류 활동을 인정받아 ‘2026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을 수상했다.박 작가는 대한민 
완주 여행의 밤이 길어진다…‘완주나잇’ 26일 첫선
완주의 가을 여행이 해가 진 뒤에도 이어진다. 고택과 갤러리, 관광농원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에 공연과 전시를 결합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사진으로 다시 보는 영화…고사동에서 할리우드까지
전주에서 독립영화부터 충무로 상업영화, 할리우드까지 영화와 사진의 관계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전북문화관광재단 우수기획전시지원사업 
진안홍삼축제 관광객, 전주까지 발길 이었다
진안홍삼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전주 주요 관광지까지 이어졌다. 지역축제를 단일 행사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근 관광지와 묶 
전주 독립영화 5편, 헝가리 관객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 독립영화들이 헝가리 관객을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9회 헝가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