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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보고 단풍 즐기고…정읍의 가을밤은 ‘달빛장터’로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14일
깊어가는 가을, 구절초와 단풍의 정취를 만끽하러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특별한 야간 장터가 열린다.

정읍시는 오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5시,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와 특산품·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을 정읍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구절초와 단풍 명소를 둘러본 관광객들이 저녁 시간까지 정읍에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단순한 장터를 넘어 온 가족을 위한 복합 문화 놀이터로 꾸며진다.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떡메치기와 달고나 만들기 체험이,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게임 퍼레이드와 전통놀이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장터에는 25개 마을기업·사회적기업·공동체 등이 참여해 정성껏 만든 특산품을 선보인다. 갓 수확한 신선 농산물부터 깊은 맛의 전통 장류, 아기자기한 수공예품까지 정읍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지역 예술가들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매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학수 시장은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문화 경험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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