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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의원, 농촌진흥청 수도권 잔류부서 전북 이전 이끌어내

수원 잔류 3개 부서 중 ‘품질관리평가과’ 전북혁신도시 이전 추진… 지역 균형발전 성과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정읍·고창)**이 농촌진흥청의 수도권 잔류 부서 중 일부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도록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윤 의원은 지난 8월 농촌진흥청이 조직 개편을 명분으로 전북 소재 부서를 수도권으로 이전하려던 계획을 강하게 비판하며 저지에 앞장선 바 있다. 당시 그는 “전북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을 다시 수도권으로 회귀시키려는 것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했고, 결국 농촌진흥청은 계획을 철회했다.

이후 윤 의원은 **“진정한 균형성장은 수도권에 남은 부서까지 전북혁신도시로 완전 이전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이전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 결과 농촌진흥청은 최근 수원에 남아 있던 부서 중 ‘품질관리평가과’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수도권(수원)에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일부)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 △품질관리평가과 등 3개 부서를 남겨두고 있다. 이 가운데 품질관리평가과는 식품 관련 기능 통합과 전북 지역 농식품산업의 연계·발전을 위해 이전 대상에 포함됐다. 반면 중북부작물연구센터와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중부지역 중심 연구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현 잔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윤준병 의원은 “이번 조치는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균형발전의 방향성을 바로 세운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나머지 부서까지도 전북혁신도시로 완전 이전해 농생명산업 중심지인 전북과 농촌진흥청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앞서 농촌진흥청의 수도권 이전 시도 저지에 이어, 이번에는 수도권 잔류부서의 전북 이전을 실현해내며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의 구체적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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