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6-14 02:31: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09:00
·17:00
··
·17:00
·16:00
··
·16:00
··
·16:00
··
뉴스 > 정치

최근 3년간 농업재해 피해 여의도 1,032배… 농가 자부담 여전

윤준병 의원 “기후위기 대응, 국가 책임농정 강화해야”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26일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가 매년 반복되며 농업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전국에서 48만여 농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면적은 여의도의 1,032배에 달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정읍·고창)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는 총 48만2,686호, 피해 면적은 29만9,416ha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정부는 복구비로 1조5,794억 원을 지원했으나, 이 중 **629억 원(4%)**은 피해 농가가 자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피해 농가는 2023년 22만9,785호에서 2025년 10만6,668호로 감소했지만, 피해 유형이 폭우·이상저온·폭염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농작물 피해 면적은 여전히 방대하다. 농작물 피해가 29만2,130ha, 농경지 3,892ha, 농업시설 2,293ha에 달했으며, 가축 515만 마리, 꿀벌 6만2천 군, 공공시설 781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문제는 불가항력적 재해임에도 농가가 일정 부분 복구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점이다. 현행 규정상 농경지 복구의 경우 정부가 60%, 농가가 10%를 부담하며, 농작물·축사 피해 시에도 10~20%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윤 의원은 “자연재해 피해에 과실책임이 없는 농가까지 복구비를 부담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윤준병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 농업은 더 이상 개별 농가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국가책임농정 실현을 위해 재해보험 개선과 복구 지원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울=김경선 기자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2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남원시보건소, 민간단체와 손잡고 건강증진사업 확대  
청년이 모여 만든 변화, 김제 죽산 청년마을로 완성하다  
책을 빌려주는 공간에서 ‘삶을 채우는 공간’으로  
김제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웃음 늘고 관계 넓어졌다… 복지관이 바꾼 노년  
“깨끗한 도시 만든다”… 정읍시, 청소행정 ‘호평’  
김제, “시설이 아닌 일상에서”… 돌봄의 틀을 바꾸다  
‘고창군로컬JOB센터’ 지역 일자리 도약 본격화  
포토뉴스
전주천년한지관, 단오 풍속 담은 전통 부채 만들기 체험
전주문화재단이 단오를 맞아 전통 부채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전주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한지골 단오맞이 
이중근 회장,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 이끌며 현장 소통 강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이 전국 노인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과 화합을 응원하는 한편, 현장 복지 행보를 이어가며 노인 권익 증진 
국은예에트, 서정음악 공연 `계절의 조각` 무대에
봄날 마당에 돋아난 새순, 무더운 여름날 잘 익은 수박 한 조각, 낙엽 밟는 소리가 정겹던 가을 오후, 그리고 겨울 아랫목의 따뜻한 온기.누구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꽃피우는 화예명인 서을지
한국예술문화명인 화예명인 서을지 예술가가 2026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한국예 
전북문화관광재단, ‘예술로 이음’ 참여예술인 36명 모집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 확대와 직업 안정화를 위한 ‘2026 예술로 지역사업(예술로 이음)’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재단은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