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8 23:09:2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6:00
··
·16:00
··
뉴스 > 정치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추모 사이렌 울려 퍼져

“사이렌이 멈춘 자리, 국가의 책임은 여전히 미완”
“추모를 넘어 변화로”…유가족 “이제는 답할 차례”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29일
29일 오전 10시 29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이 정부 주관으로 유가족 및 시민단체와 함께 개최됐다.

행안부, 서울시, 유가족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정부 대표로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했고 국회·지자체 주요 인사 및 시민 약 2천여 명이 현장을 함께했다.

기억식은 오전 10시 29분, 서울 전역에 울린 1분간의 사이렌과 함께 시작됐다. 유가족들은 참사 당시 상징색이었던 보라색 재킷을 입고 묵념하며 희생자들을 기렸다.

유가족 대표인 송해진 위원장은 연단에서 “그날 국가는 없었다”며 참사 당시 구조·대응의 문제점을 비판했고, 정부에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거듭 요구했다.

행사 중 영상 추모사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유가족과 국민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날처럼 국가가 존재하지 않았던 일이 다시는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도 현장을 찾아 “잊지 않겠다”, “책임을 다해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번 기억식에는 해외 유가족도 참석해 국제적 연대를 드러냈다. 노르웨이 출신 희생자의 부모가 슬픔의 눈물을 흘리며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행사 후에도 유가족들과 시민들은 기억식이 ‘출발선’이라며 “변화와 실질적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사흘간 이어지는 추모 프로그램의 첫날인 이날 기억식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앞으로의 진상규명과 안전 대책을 향한 사회적 결의를 확인하는 계기로 평가된다./서울=김경선 기자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5년 10월 2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사계절 내내 깨끗하게, 귀성객 맞이는 정성스레”  
추석 연휴, 군산에서 추억을 쌓다  
군산시, 전통시장 장보기로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세요  
벌초하러 고향 찾은 사람들, ‘파파실’에 웃음꽃 피다  
“약속을 실천으로” 강경남 정읍경찰서장 취임 100일  
환승 · 미식 · 공연… 익산역 원도심 소생 프로젝트  
김제시,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 관리  
달빛·농악·명화 이어지는 정읍의 가을… 도시가 문화무대  
포토뉴스
박금숙 작가,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 수상
한지 작가 박금숙 대표가 35년간 이어온 한지 창작과 문화교류 활동을 인정받아 ‘2026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을 수상했다.박 작가는 대한민 
완주 여행의 밤이 길어진다…‘완주나잇’ 26일 첫선
완주의 가을 여행이 해가 진 뒤에도 이어진다. 고택과 갤러리, 관광농원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에 공연과 전시를 결합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사진으로 다시 보는 영화…고사동에서 할리우드까지
전주에서 독립영화부터 충무로 상업영화, 할리우드까지 영화와 사진의 관계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전북문화관광재단 우수기획전시지원사업 
진안홍삼축제 관광객, 전주까지 발길 이었다
진안홍삼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전주 주요 관광지까지 이어졌다. 지역축제를 단일 행사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근 관광지와 묶 
전주 독립영화 5편, 헝가리 관객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 독립영화들이 헝가리 관객을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9회 헝가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