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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행복한 기사

순창군 적성면 전통사찰 일광사, 어르신 효도 밥상 공양행사 개최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5년 10월 30일
전통사찰 일광사(주지 선동 스님)는 지난 29일 순창군 적성면 고원리에 거주하는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효도 밥상 공양 행사'를 열었다.

선동 스님은 “수년 전 일광사 주지로 부임한 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자비 나눔을 지속해오고자 결심했다”며 “이번 행사는 비록 소박하지만, 종교인으로서 제 삶을 되돌아보고,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꾸준히 수행에 정진하겠다는 다짐을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선동 스님은 “지난 6월 말 누전으로 인해 안타깝게 화재 피해를 입었던 산신각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의 지원 덕분에 이달 복원·증축을 마쳤다”며 “앞으로 사부대중이 수행하러 자유롭게 찾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광사는 올해 상반기에도 다양한 군민 참여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불교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23일에는 일광사 앞 적성강 교각 주변에서 ‘생명 존중 방생 축원행사’를 개최해 생명의 소중함을 나눴으며, 5월 5일에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열어 군민, 불자, 탐방객들에게 순창 불교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일광사는 일제강점기 김세현 스님에 의해 창건된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로 2014년에는 목조관음보살좌상이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제229호로 지정됐고, 2017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 제118호로 지정받는 등 역사와 전통을 지닌 사찰로 평가받고 있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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