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범도민 국회 결의대회 개최
지역국회의원과 영호남 국회의원 다수 참여 힘 실어줘 ‘경찰 인재 양성 최적지 남원’ 사회적 공감대 확산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 입력 : 2025년 11월 04일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여론 형성과 정치권 설득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전북도와 남원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전북도당, 박희승 국회의원은 국회의사당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촉구 결의대회 및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남원이 경찰 인재 양성의 최적지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중앙정부와 경찰청을 설득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결의대회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박희승 의원, 최경식 남원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전북 연고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재경전북도민회,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등 출향 도민 단체도 힘을 보탰다. 국회 앞에서는 도민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시각적 퍼포먼스가 진행돼 남원 유치의 필요성을 강하게 알렸다.
이어 열린 정책토론에서 김창윤 한국경찰학회장이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의 정책 필요성을 발제했다. 토론자로 나선 지방시대위원회, 시도지사협의회, 전북연구원 관계자들은 남원이 국유지를 중심으로 한 부지 확보가 가능해 개발 일정이 빠르고 비용 부담이 적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전북 남원은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 가능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연구·실습 시설 조성에도 적합하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경찰청은 원래 올해 말까지 최종 입지를 확정할 계획이었으나, 국정감사에서 용역 분석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내년으로 결정이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전북도는 남은 기간 중앙정부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득전에 나설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남원 유치는 지역균형발전의 상징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북의 역량을 총동원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남원=나현주 기자 |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  입력 : 2025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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