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위한 제언(提言)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5년 11월 10일
김성환 부안경찰서 교통관리계
끝이 없을 것 같은 찌는 듯한 무더위도 계절의 변화에는 어쩔 수 없는 지 서늘한 가을 공기에 자리를 내어주고 뒷전으로 내밀려 있다. 이 시기는 지방마다 풍성한 가을축제가 열려 전국에 있는 행락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고, 얼마지 않으면 오색물결의 단풍 향연이 도처에 펼쳐져 이곳 내장산 등 단풍명소에도 사람들이 발디딜 틈 없을 만큼 인산인해를 이룰 것이다. 그러나 매년 가을 행락철에는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하여 안타까운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도로교통공단 최근 3년간 교통사고 통계를 보더라도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가을 행락철이 다른 계절에 비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는 다음에서 보듯 몇가지 특성을 보여준다. 첫째, 단풍 관광을 위해 이른 새벽이나 야간 장거리 운행이 많아 졸음운전 위험이 크다. 둘째, 가을 수확철과 맞물려 농촌지역 도로에서 농기계와 충돌하는 사고 위험이 증가한다. 셋째, 큰 일교차로 인한 노면 미끄러움이나 안갯길, 빠른 일몰로 인한 주위 어두움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진다. 이러한 특성에 따른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애방법으로는 우선, 장거리 운전에 대비하여 출발 전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졸음운전을 예방해야 한다. 운행 중에는 졸음 방지를 위한 차량 실내 환기와 졸음쉼터를 이용하여 짧은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음으로, 농촌지역 운행 시에는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의 빈번한 출현을 충분히 예견하고 서행 운전을 해야 한다. 끝으로, 해가 짧아지면 보행자 인식이 어려운 만큼 안전운전과 보행자 역시 밝은 계통의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선선한 날씨에 모두가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이 시기 가을을 안전하게 보내려면 운전자 개개인의 주의와 노력이 중요하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기본 교통법규 준수하여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길 당부드린다.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5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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