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2 03:22:0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독자기고

성비위 제로(Zero)는 건강한 조직문화 첫걸음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12월 04일
김우림 부안경찰서 경무계 행정서기보

최근 공공기관을 비롯한 여러 조직에서 성비위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경찰 조직은 국민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관으로서, 그 근간에는 조직 구성원 간의 신뢰와 존중이 자리해야 한다. 따라서 성비위와 관련한 문제들을 더욱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내부 문화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선 성비위는 단순한 개인 간의 갈등이나 오해가 아니라, 명백한 인권침해이자 조직의 품위와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비위행위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성비위 예방의 첫걸음은 인식 개선이다.
둘째, 성비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문화가 마련되어야 한다. 일상의 대화, 회식 자리, 사무실 내 분위기 등에서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고,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는 언행을 경계하는 태도는 구성원 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다.
셋째, 상시적인 교육과 상담·신고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 경찰청에서는 성비위 예방을 위해 실제 사례 중심 교육, 관리자 대상 별도 교육과정을 확대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 상담 창구 운영, 익명 신고 확대, 2차 피해 방지 지침 준수 등 피해자 지원 체계를 정비해 누구나 안심하고 상담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적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넷째, 엄정한 징계와 공정한 사실 확인 절차는 조직 신뢰와 기강을 지키는 핵심 요소다.
경찰청은 성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엄정하게 조치하고 있다. 이는 조직 내에서 성비위가 용납될 수 없다는 명확한 기준을 세우기 위한 조치다.
마지막으로, 성비위 예방은 제도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서로를 존중하는 작은 실천과 안전한 직장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공동의 의지가 모여 건강한 조직문화가 만들어진다.
우리 경찰 조직은 국민께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조직 내부에서부터 상호 존중과 공정함을 실현해야 한다.
성비위 제로를 향한 길은 우리 조직이 더욱 성숙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돋움하는 약속이다.
조직 구성원 모두가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꽃피워, 밝고 건강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12월 0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교육만이 답…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 없다  
닫힌 은행이 열린 미술관으로, 군산 원도심에 활력 더하다  
포토뉴스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전주페이퍼, 한지박물관 30년 무료 운영…전주 문화공헌 ‘눈길’
전주페이퍼가 전주한지박물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