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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독자기고

음주운전, 행복한 연말과 가족을 위해 하지 마세요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12월 10일
고대범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경사

연말이 되면 지역 곳곳에서 송년회와 각종 모임이 증가하면서 음주운전 사고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집니다.
최근의 통계를 보면 2023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13,042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하였고, 159명이 사망하며 2만여 명이 다쳤습니다.
2024년 경찰청 등 분석에서도 경찰에 신고된 인적 피해 교통사고 중 음주운전 사고는 약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하루 평균 40건 이상의 음주운전 사고가 지속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한 불법행위를 넘어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 요소임을 나타냅니다.
신고 현장에서 사고 처리를 하며 마주하게 되는 가족의 슬픔과 피해자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음주운전 예방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할 공동의 약속임을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매년 경찰은 연말 음주운전 특별단속과 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때입니다. 음주운전은 습관입니다.
“잠깐이면 괜찮겠지”, “오늘만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비롯되지만, 그 결과는 평생 되돌릴 수 없는 비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 잔의 술도 술입니다. 술을 마셨다면 반드시 대중교통이나 대리운전 등 대체 수단을 이용해야 하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주변 분들이 살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울러 2024년부터 상습적인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 강화와 시동 잠금장치제도 확대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법적 장치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음주단속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책임 있는 선택이 더해질 때 가능해집니다.
행복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을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5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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