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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김제학생교육문화관이 은퇴 노인 인력을 공공 서비스에 배치함으로써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니어 세대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김제학생교육문화관은 지난 7일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 대출 서비스 운영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도서관 등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은 어르신 6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전문성을 갖춘 '베테랑 도서관 지원가'로서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방문하는 대출 서비스는 물론, 도서 정리와 독서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도서관 업무 전반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문화관 측은 단순 노무 위주의 노인 일자리에서 벗어나 전공과 경력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공익적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주 관장은 “전문성을 갖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시 현장에 서주셔서 매우 든든하다”며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일자리가 되고,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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