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9 17:20: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경제

식기세척기 세제 성능·가격 천차만별… 환경성·안전성은 ‘합격점’

세척 성능 오염 조건별 차이 뚜렷, 1회 비용 최대 1.8배 격차
생분해도는 전 제품 양호하나 시각장애인 점자 표시는 ‘전무’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08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정제형 식기세척기 세제 6개 제품의 품질을 비교한 결과, 오염 조건에 따른 세척 성능과 경제성에서 제품 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식기세척기 세제 6개 제품의 세척성능, 안전성, 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밥알 등이 묻은 일상적인 오염 조건에서는 ▲에코버 올인원 ▲자연퐁 스팀워시 ▲그린레몬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반면 탄 치즈와 같이 씻어내기 힘든 가혹 조건에서는 ▲그린레몬 제품만이 유일하게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안전성과 표시 적합성 부문에서는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에코버 올인원과 ▲탐사 올인원 제품은 용량별 권장사용량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아 소비자원으로부터 표시 개선 권고를 받았다.

수중에서 세제 성분이 분해되는 정도를 뜻하는 생분해도는 전 제품이 70% 이상을 기록해 기준을 통과했다. 특히 ▲라비킷 ▲에코버 ▲자연퐁 등 3개 제품은 생분해도가 90%를 상회해 환경성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성 측면에서는 1회 세척(12~14인용 기준)당 가격이 제품별로 최대 1.8배 차이가 났다. ▲탐사 올인원이 384원으로 가장 저렴했던 반면, ▲에코버 올인원은 723원으로 가장 비싸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요구된다.

한편, 시각장애인과 어린이를 위한 안전 배려 장치는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조사 대상 모든 제품에 점자 표시가 없었으며, 어린이 보호 포장을 적용한 제품은 ▲생활공작소 베이킹소다 1개에 불과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정제형 세제는 사탕 등 식품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커 어린이 보호 포장에 대한 제도 마련을 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라며 "소비자는 세척 성능과 경제성 등을 꼼꼼히 비교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08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올해 김제 지평선축제는 완전히 새롭다”  
“사계절 내내 깨끗하게, 귀성객 맞이는 정성스레”  
추석 연휴, 군산에서 추억을 쌓다  
군산시, 전통시장 장보기로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세요  
벌초하러 고향 찾은 사람들, ‘파파실’에 웃음꽃 피다  
“약속을 실천으로” 강경남 정읍경찰서장 취임 100일  
환승 · 미식 · 공연… 익산역 원도심 소생 프로젝트  
김제시,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 관리  
포토뉴스
박금숙 작가,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 수상
한지 작가 박금숙 대표가 35년간 이어온 한지 창작과 문화교류 활동을 인정받아 ‘2026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을 수상했다.박 작가는 대한민 
완주 여행의 밤이 길어진다…‘완주나잇’ 26일 첫선
완주의 가을 여행이 해가 진 뒤에도 이어진다. 고택과 갤러리, 관광농원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에 공연과 전시를 결합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사진으로 다시 보는 영화…고사동에서 할리우드까지
전주에서 독립영화부터 충무로 상업영화, 할리우드까지 영화와 사진의 관계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전북문화관광재단 우수기획전시지원사업 
진안홍삼축제 관광객, 전주까지 발길 이었다
진안홍삼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전주 주요 관광지까지 이어졌다. 지역축제를 단일 행사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근 관광지와 묶 
전주 독립영화 5편, 헝가리 관객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 독립영화들이 헝가리 관객을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9회 헝가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