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당선… 최고위원 강득구·이성윤·문정복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1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에서 한병도 의원이 결선 투표 끝에 새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치러졌으며,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3명을 함께 선출했다.
원내대표 선거는 한병도 의원과 백혜련 의원의 양자 대결로 압축된 뒤 결선 투표로 이어졌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결선이 실시됐고, 최종 투표 결과 한 의원이 최다 득표를 얻어 이재명 정부 집권 여당의 두 번째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 의원이 출마해 4파전을 벌였다.
전북 익산을 지역구로 둔 한병도 원내대표는 원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제22대 국회의원이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전략기획위원회 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지내며 당 전략과 조직 운영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평가된다.
당내에서는 현장 중심의 실무형 리더십이 강점으로 꼽힌다.
함께 진행된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는 강득구, 이성윤, 문정복 의원이 선출됐다.
새 지도부는 당내 혼란 수습과 함께 1월 임시국회 대응, 향후 지방선거 전략 마련 등 주요 과제를 안게 됐다.
한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당내 통합을 바탕으로 민생 입법과 개혁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서울=김경선 기자 |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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