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9 18:42:1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교육

한국 최초 서양식 호텔의 비밀… 뮤지컬 ‘대불호텔’ 전주서 첫선

17일 우진문화공간서 리딩 쇼케이스… 전석 초대 공연
신혁진 교수 작곡·미스터리 판타지 결합한 독창적 무대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4일

한국 최초의 근대 서양식 호텔인 인천 ‘대불호텔’을 무대로 한 창작 뮤지컬이 전주에서 관객들과 처음 만난다. 

전북대학교 예술문화연구소는 작곡가 신혁진 교수(음악과)의 작품발표회 일환으로 열리는 뮤지컬 ‘대불호텔(The Great BUDDA HOTEL)’ 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창작 뮤지컬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불호텔’은 인천항 개항 100년의 역사를 모티브로 삼아, 짧은 기간 번성하다 사라진 호텔의 기억을 몽환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단순한 역사 재현극을 넘어 ‘미스터리 환상 뮤지컬’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표방하고 있으며, 두 남녀 주인공의 삶과 기억을 교차시키며 시대의 아픔과 흔적을 서사적으로 그려낸다.

이번 신작을 위해 국내 실력파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신혁진 교수가 작곡을 맡고 김재청 작가와 유성목 연출가가 힘을 보탰으며, 허준휘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배우 김아름과 조예찬이 주연으로 출연해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는 100년 만에 발견된 호텔의 잔해를 기점으로 격변의 시대 속에 묻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신혁진 전북대 교수는 “이번 작품은 역사 속 개인의 서사를 관조하는 ‘콘셉트 뮤지컬’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노력했다”며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대불호텔을 정식 레퍼토리 작품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현대문화기획과 모아기획이 주관하며 관람 및 공연 관련 상세 문의는 전북대학교 예술문화연구소 또는 주관사를 통해 가능하다.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올해 김제 지평선축제는 완전히 새롭다”  
“사계절 내내 깨끗하게, 귀성객 맞이는 정성스레”  
추석 연휴, 군산에서 추억을 쌓다  
군산시, 전통시장 장보기로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세요  
벌초하러 고향 찾은 사람들, ‘파파실’에 웃음꽃 피다  
“약속을 실천으로” 강경남 정읍경찰서장 취임 100일  
환승 · 미식 · 공연… 익산역 원도심 소생 프로젝트  
김제시,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 관리  
포토뉴스
박금숙 작가,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 수상
한지 작가 박금숙 대표가 35년간 이어온 한지 창작과 문화교류 활동을 인정받아 ‘2026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을 수상했다.박 작가는 대한민 
완주 여행의 밤이 길어진다…‘완주나잇’ 26일 첫선
완주의 가을 여행이 해가 진 뒤에도 이어진다. 고택과 갤러리, 관광농원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에 공연과 전시를 결합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사진으로 다시 보는 영화…고사동에서 할리우드까지
전주에서 독립영화부터 충무로 상업영화, 할리우드까지 영화와 사진의 관계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전북문화관광재단 우수기획전시지원사업 
진안홍삼축제 관광객, 전주까지 발길 이었다
진안홍삼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전주 주요 관광지까지 이어졌다. 지역축제를 단일 행사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근 관광지와 묶 
전주 독립영화 5편, 헝가리 관객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 독립영화들이 헝가리 관객을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9회 헝가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