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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병오년 시무식 개최… “독자 중심 보도 강화”

홍성일 대표 “독자 목소리 경청해 지역 여론 선도할 것”
윤리강령 실천 결의 및 지면 개선 방안 등 중점 논의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0일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독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올바른 지역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새 출발을 선언했다.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19일 본사 회의실에서 홍성일 대표이사와 김흥수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병오년 독자권익위원회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장은주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라매일의 2026년 캐치프레이즈와 올 한 해 추진할 5대 주요 사업 계획이 함께 발표됐다.

홍성일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독자의 시선에서 보내준 지적과 조언이 전라매일의 신뢰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됐다”며 “올해도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역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독자권익위원회의 역할 강화 방안과 윤리강령 실천 의지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위원들은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독자 중심 보도 원칙을 확고히 하는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기타토의 시간에는 지면 구성의 질적 향상을 위한 쓴소리도 이어졌다. 위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심층 기획기사 확대 ▲생활 밀착형 정보 보도 강화 ▲독자 의견 반영 절차의 체계화 등을 제안했다. 또한 지역 갈등 사안 보도 시 공정성을 엄격히 준수하고 기사 제목의 자극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김흥수 부위원장은 “병오년에는 독자의 권익이 실질적으로 존중받는 언론 환경이 성숙하길 기대한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기사에 정확히 담길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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