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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막걸리 전문점 원산지 위반 12곳 적발

취약 시간대 틈탄 눈속임 단속
위반 업소 형사입건 및 과태료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 야간 막걸리 전문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해 위반 업소 12개소를 적발했다.

2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 이하 전북농관원)에 따르면 전북농관원은 지난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도내 야간 개업 막걸리 전문점 75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 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5개소는 형사입건 조치했으며,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7개소에 대해서는 총 2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송치 등의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는 품목에 따라 엄격한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전북농관원 김민욱 지원장은 "야간 막걸리 전문점뿐만 아니라 곱창·막창, 족발·보쌈, 호프집 등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원산지 표시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농관원은 소비자들에게 음식점 내 원산지 미표시나 의심 사례 발견 시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정 유통 신고 건이 위반으로 확정될 경우 신고자에게는 5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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