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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평생건강 기틀 마련을 위해 ‘2026년 전북형 건강증진학교’ 5개교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30일 학교가 스스로 학생 건강지표를 진단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주요 건강 문제를 개선해 나가는 학교 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는 학교가 주체가 돼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학교 여건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 모델을 설계·운영하는 사업이다. 단기 프로그램 중심이 아닌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전북교육청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모두 5개교를 선정했다. 선정 학교에는 교당 500만 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각 학교는 아동·청소년 주요 건강지표 분야인 △비만 예방 및 체형 균형 △일상생활 속 건강실천(시력·구강건강 등) △기타 학교 특색 건강증진 사업 가운데 학교 여건에 맞는 영역을 선택해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월 4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선정 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도 진행한다. 컨설팅에서는 학생 건강지표 진단 방법과 학교 특색을 반영한 중점 운영 방안,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안내해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우수사례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는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특색을 살린 건강증진 모델”이라며 “학교가 학생의 건강 수준을 스스로 진단하고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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