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서 ‘기공 비전페스타’로 대규모 개발 시동
자광, 주거·상업·문화 결합 복합사업 비전 시민과 공유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2월 11일
㈜자광이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옛 대한방직 공장 부지에서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 기공 비전페스타’를 열며 사업 첫 삽을 떴다.
이번 행사는 전주 도시 대전환의 신호탄으로 평가받으며 시민 2천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11일 오후 6시부터 열린 비전페스타는 단순 착공식이 아닌 전주의 과거·현재·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축제형 행사로 진행됐다.
‘다시 뛰는 전주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 경과 영상 상영, 비전 토크쇼, 축하 공연, 불꽃축제 등이 펼쳐졌다. 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가 공동 사회를 맡아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다.
전은수 ㈜자광 회장은 “이번 행사로 전주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책임 있는 개발로 지역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주 지역 가수 양미경과 배경진의 공연과 함께 ‘장구의 신’ 박서진의 축하 콘서트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 사업은 복합 주거·상업·문화 관광 기능을 결합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총 3,536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지상 49층 10개 동)를 비롯해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영화관, 놀이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360도 전망이 가능한 470m 높이의 관광전망타워와 200실 규모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공원, 주민생활지원센터, 공영주차장 등 공공 기능도 포함됐다.
이처럼 옛 대한방직 부지의 활용은 전주의 도시 정체성과 구조를 미래형으로 확장하는 상징적 변화를 예고한다는 평가다.
자광은 단순한 부지 개발을 넘어 전주의 체류형 관광 도시 도약과 지역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전주시와의 협력 하에 진행되고 있으며,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도시재생적 의미도 크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이강호 기자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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