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여야 대표와 오찬 회동
민생·입법 현안 전반 논의…협치 재가동 시험대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국정 현안을 두고 직접 대화를 나눈다.
대통령실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12일 오찬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동이 특정 안건에 국한되지 않고 국정 전반을 폭넓게 다루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만남은 최근 민생경제 침체와 정국 경색 속에서 초당적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성사됐다.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법안과 예산 문제, 경제 활성화 대책 등 국회 협조가 필요한 사안들이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미투자특별법을 비롯한 입법 과제와 함께, 야권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온 부동산 정책 방향도 자연스럽게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 대통령실은 “여야 지도부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접점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오찬 자리에서 국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 창출을 강조하며 책임 있는 정치권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이 경색된 정국을 완화하고 협치의 실질적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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