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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독자기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작은 실천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12일
진성훈 고창경찰서 아산파출소 경위

설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지만, 범죄자들에게는 대목이 되기도 한다. 경찰은 이 기간 ‘설명절 특별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가용 경력을 총동원한다, 하지만 가장 완벽한 방범은 시민 개개인의 세심한 관심에서 시작된다.
설 연휴 기간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첫째는 빈집털이 예방이다. 장기간 외출 시에는 지인이나 이웃에게 방문을 부탁해 우편물과 전단지를 정리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현관 앞 택배는 미리 수령하거나 배송일자를 조정하고, 실내 조명은 타이머를 활용해 일정시간 켜지도록 설정하면 효과적인 예방수단이 된다.
둘째, 명절 인사를 사칭한 스미싱을 주의해야 한다. “택배 주소지 확인”이나 “선물 확인” 문자에 포함된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속 인터넷 주소는 절대 누르지 말고, 앱 설치를 요구하면 즉시 삭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음주운전이다. 오랜만에 만나 친지들과 반가운 술자리가 비극으로 끝나지 않도록 “한잔이라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않는다”는 생각을 명심 해야한다. 음주단속 역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단속이 아니라 스스로의 절제이다. 술자리가 예정되어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대리운전을 미리 예약하는 작은 준비가 필요하다.
설 명절은 기쁨과 만남의 시간이지만 방심하는 순간 범죄는 그 틈을 파고든다. 고향 방문으로 집을 비울 때는 문단속과 방범 점검을 철저히 하고, 의심스러운 문자 속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않으며, 술자리가 있는 날에는 운전대를 잡지 않는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
우리 경찰은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쉬지 않고 달릴 것이다. 시민들도 스스로 우리집 보안관이 되어 따뜻하고 평온한 명정을 만들어가길 기대해본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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