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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전북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유치된 기업들이 미국 AI 바이오 생태계에서 공동연구와 투자 유치 성과를 내며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과 전북특별자치도는 국가전략사업 R&D로 추진 중인 ‘전북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유치한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공동연구와 투자 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구본부는 지난해 AI 기반 첨단바이오 혁신기업인 에루디오바이오코리아(주), (주)위트젠바이오테크놀로지, 오믹인사이트에이아이(주) 등 3개사를 전북으로 유치했다. 이들 기업은 미국 시장을 겨냥한 기술 실증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해당 사업은 1단계 3년간 총사업비 183억 2,000만 원(국비 91억 6,000만 원, 지방비 91억 6,000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 현재 한국독성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8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북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에루디오바이오코리아(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AI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단일 혈액 샘플로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동시 측정할 수 있는 ‘반도체 기반 멀티플렉스 진단 플랫폼(VSA)’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업은 최근 세계 최대 민간 자선재단인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1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아 기술 실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북의 바이오 플랫폼 사업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혁신 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유진혁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국내 유망 AI첨단바이오 기업 스크리닝을 통해 지역 내 이전 및 투자유치, 해외 빅파마와의 연계로 지역에 적합한 신산업 유치와 성과를 창출하는 단계”라며 “AI 기반 신약개발과 정밀의료 분야에서 전북이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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