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군산대·전주대, AI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
5년간 226억 규모 사업…인재 양성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5일
전북대학교와 국립군산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도내 3개 대학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전북대, 국립군산대, 전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41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37개 대학이 인공지능 분야에 포함됐다.
전북에서는 세 대학이 AI 분야에 선정되면서 향후 5년간 총 226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된다. 대학별로 연간 약 14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기업과 공동으로 직무 분석을 기반으로 한 교과목 개발과 현장 실습, 프로젝트 중심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는 피지컬 AI와 방위산업 등 전북 특화 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군산대학교는 기계설계와 제조공정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첨단기계 AI 부트캠프’를 통해 산업 현장형 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전주대학교는 농생명과 모빌리티, 문화관광 등 지역 전략 산업에 적용 가능한 피지컬 AI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와 방산, 바이오 등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AI 인재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교육과 취업이 연결되는 인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양선화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전북에서 배우고 전북 기업에서 일하는 AI 인재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부트캠프 사업이 지역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경환 기자 |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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