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위험물시설 안전점검 강화
전북소방, 기동지원반 운영… 전문가 현장 컨설팅 실시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0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노후 위험물시설의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는 10일 완주군 소재 위험물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을 운영해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험물안전 기동지원반은 전북소방본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위험물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팀으로, 매월 노후 위험물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분야별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에는 사용 연한이 30년 이상 된 노후 위험물 제조소가 873곳에 달한다. 장기간 운영에 따른 설비 노후화와 관리 소홀로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체계적인 안전관리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전문가 중심의 기동지원반을 구성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3월 현장 컨설팅은 익산에 위치한 오씨아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방본부는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위험물 저장·취급 설비의 안전성을 중심으로 점검했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위험물 취급자의 건강과 산업안전 관리 분야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위험물 사고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1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