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국민연금공단은 11일 전북 전주 본부 연금홀에서 이사장 직속 조직인 ‘NPS 인공지능전략위원회’ 출범식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략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사장을 포함해 외부위원 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공단 내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앞으로 공단의 인공지능 중장기 계획 수립과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한다. 또한 공단 내 인공지능 관련 부서 간 업무 조정과 사업 이행 점검, 성과 관리까지 총괄하며 조직 차원의 인공지능 전략 추진을 이끌게 된다. 전략위원회 산하에는 △전략경영 △인력양성 △데이터 △연구·개발 △윤리·보안 등 5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분야별 사업 전략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혁신 전략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외부위원과 분과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국민연금 인공지능 윤리헌장 선언, 인공지능 기본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공단은 이번 전략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직원들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행정 절차와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이 별도로 요청하지 않아도 필요한 연금 서비스를 먼저 제공하는 ‘선제적 서비스’ 체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공지능 전략기구 출범을 계기로 국민은 더욱 쉽고 편리하게 국민연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도 복잡하고 어려운 업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