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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청년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정착 기반을 마련한다.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일 전주 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협약식과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만 18~39세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의 활동을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올해 최종 선정된 도내 15개 청년공동체 대표와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선정된 공동체는 ▲주거 취약가구 집수리 활동을 추진하는 ‘쓰임 사회적협동조합’ ▲힙합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남원시랩음악연구회’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관계인구를 창출하는 ‘변산클라이밍클럽’ 등 지역 특성과 청년들의 개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지훈 세무사가 ‘청년공동체 회계 교육 및 질의응답’을 진행해 사업비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 방법을 안내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사업 운영 매뉴얼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각 공동체가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15개 공동체에는 팀당 9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협약 기간인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9개월 동안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전북청년허브센터는 활동비 지원과 함께 공동체의 필요에 맞는 전문가 멘토링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청년 활동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선종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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