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수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수출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점검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성 확대, 해상 물류 차질 우려가 커짐에 따라 ‘중동 리스크 대응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동 및 인근 지역으로 수출 중인 도내 기업들이 참석해 최근 전쟁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물류 지연, 운임 상승, 보험 문제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사, KOTRA 전북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 등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관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들은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선적 지연과 운임 상승 등 물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기업은 원화 가치 하락에 따른 수출 단가 압박과 추가 물류비 발생 가능성을 우려했으며, 선사 측의 추가 요율 부과로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전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 애로사항을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수출 물류 지원과 수출보험 활용 안내,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제통상진흥원은 수출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출애로해소 컨설팅’을 운영해 관세, 통관, 물류, 보험, 계약 등 수출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출애로 긴급 접수창구(1644-7155)’를 상시 운영해 공급망 불안과 통관 문제 등 현장 애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로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수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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