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생들이 로봇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가운데 교육청이 격려에 나서며 미래 인재 육성 성과를 강조했다.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지난 16일 ‘2026 로봇 프로젝트 세계대회(FLL)’에 출전하는 학생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자리에는 국내 예선을 통과해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에버그린’ 팀과 ‘씨드림’ 팀 학생과 지도교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유 권한대행은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치하하고 세계 무대에서의 선전을 당부했다. 유 권한대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실력을 쌓아 세계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은 전북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된다”며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넓은 시야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AI교육과 미래학교 운영을 통해 길러온 역량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에버그린 팀(청완초)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퍼스트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씨드림 팀(계남초·수남초 연합)은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공과대학에서 열리는 ‘WPI 오픈 인터내셔널’에 출전한다. 한편 FLL(퍼스트 레고 리그)은 미국 퍼스트 재단과 레고 에듀케이션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적인 청소년 로봇 대회로, 매년 110여 개국에서 약 68만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과학·공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