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이 퇴직 이후 삶을 준비하는 맞춤형 연수를 본격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퇴직준비 연수 1기’를 운영하며 2026년도 교육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로연수 대상 지방공무원을 중심으로 퇴직 이후 삶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평균수명 증가에 대응해 재무, 건강, 진로 설계를 통합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연수는 총 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연금과 건강보험 이해, 재무관리 및 세금 설계,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서전 작성, 뇌건강 및 한방 건강관리, 지역문화 체험과 직업 탐색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수련원은 올해 총 23회에 걸쳐 690명을 대상으로 퇴직준비와 미래설계, 쉼과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퇴직 예정자 중심에서 벗어나 치유가 필요한 재직 교직원까지 대상을 확대해 교육 복지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사전 안내부터 만족도 조사, 사후 분석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남궁옥 원장은 “퇴직은 새로운 출발”이라며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이 의미 있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