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지방소멸 대응 논의…국회서 ‘지방분권 3.0’ 세미나
정동영 등 의원 공동 주최…지자체 AI 전환 전략 모색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4일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풀어보려는 정책 논의가 국회에서 열린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정부 역할과 AI 활용 방향을 함께 짚어보는 자리다.
제4회 AI-DX미래포럼 국회 세미나가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정동영 의원을 비롯해 김태년, 이언주, 민형배, 이해민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메디치미디어와 AI-DX미래포럼이 주관한다.
세미나 주제는 ‘수도권 집중을 깨다: AI로 완성하는 지방분권 3.0’이다. 단순 기술 논의를 넘어,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를 해결할 정책 수단으로서 AI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기조 발제는 안준모 고려대 교수가 맡아 지방정부의 AI 전환 전략과 향후 입법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임도빈 서울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행정, 산업, 법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실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한다.
패널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산업계, 법조계 인사들이 참여해 행정 효율화, 지역 산업 활성화, AI 기반 서비스 확대, 법·제도 정비 필요성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정동영 의원은 “지방정부가 AI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실질적인 입법 과제 도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AI는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도시를 되살릴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며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AI와 지방분권을 결합한 정책 담론이 본격적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이번 논의가 실제 입법과 지역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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