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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박희승 의원 “플라스틱 정책, 전면 전환 필요”

국회 컨퍼런스서 전주기 관리 해법 강조
“감축만으로 한계”…기술·제도 병행 필요성 제기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6일
플라스틱 환경오염 대응을 위한 국가 정책 전환 필요성이 국회에서 집중 논의됐다. 특히 박희승 의원이 전면적인 정책 재설계를 강조하며 논의의 중심에 섰다.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플라스틱 팬데믹: 환경오염 종식을 위한 국가 정책의 대전환’ 컨퍼런스에는 환경·산업·소비자 단체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박희승 의원은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기존 정책의 한계를 분명히 했다. 그는 “플라스틱은 이미 일상 전반을 잠식한 ‘침묵의 위험’”이라며 “생산량 감축과 재활용 확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부터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적·제도적 대응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전주기 관리 정책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제에서는 정책 방향 전환의 구체적 방안도 제시됐다. 재활용 중심 접근을 넘어 폐기물 에너지화, 화학적 재활용, 생물 기반 분해 기술 등을 결합한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도 정책과 기술을 함께 추진하는 종합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박 의원은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정책 전환을 위한 공론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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