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영유아부터 청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서를 발간했다. 전주시는 27일 시민들이 필요한 정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2026 인구정책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해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민원실, 35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시 누리집에도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임신·출산, 양육·교육, 취업·일자리·주거, 노후, 기타 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189개 사업이 수록됐다. 시민들이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정책을 한눈에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임신·출산 분야에는 한방 난임부부 지원과 청년 1인 소상공인·농어업인 출산급여 지원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예비부부 건강검진, 난임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31개 사업이 담겼다. 양육·교육 분야에서는 우리아이 백일상·돌상 무료대여, 3자녀 이상 가구 패밀리카 지원,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등 신규사업을 비롯해 부모급여, 보육료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등 69개 사업이 포함됐다. 청년층을 위한 취업·일자리·주거 분야에는 소규모 점포 창업 지원과 청년부부 결혼비용 지원, 청년 정신건강 지원 등 신규사업과 함께 공공예식장 ‘웨딩 in 전주’,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 청년월세 지원 등 38개 사업이 안내됐다. 노후 지원 분야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기초연금, 의료·요양 통합돌봄,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 28개 사업이 수록돼 고령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비 환급, 시민안전보험, 전동보조기기 보험, 자전거 보험 등 일상과 밀접한 21개 기타 지원사업도 포함됐다. 전주시는 2019년부터 인구정책 안내 책자를 발간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정책 활용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책자에는 시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정책이 담겨 있다”며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