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1 09:53:0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09:00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뉴스 > 정치/군정

윤준병, ‘항만재개발 공공성 강화법’ 발의…북항 비리 재발 차단

상부시설 관리 강화·허가제 전환…개발이익 관리 체계 손질
“민간 중심 구조 한계 보완…항만재생 본래 취지 회복”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이 항만재개발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은 27일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드러난 민간사업자 비리 사례의 재발을 막고 제도 전반을 정비하기 위해 ‘항만재개발 및 주변지역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항만재개발사업은 노후 항만을 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지만, 그동안 민간 중심의 개발 구조 속에서 공공성 훼손과 과도한 이익 추구 문제가 반복돼 왔다. 특히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에서는 민간사업자와 브로커, 공공기관 관계자의 유착이 드러나며 대형 비리 사건으로 이어졌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상부시설에 대한 계획과 분양·임대 기준을 명확히 해 사업 취지와 무관한 개발을 차단하고, 토지와 건축물 처분 시 관리청에 계획을 제출하도록 해 정부의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준공 전 건축물 사용 절차를 기존 ‘신고’에서 ‘허가’로 상향해 행정 통제를 강화하고, 항만재개발의 목적을 ‘도시와 항만의 조화로운 발전과 공공복리 증진’으로 명시해 사업 방향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인허가 의제 보완과 공공기관의 행정청 지위 인정 등을 통해 사업 절차의 효율성과 공공성 확보를 동시에 도모했다.

윤 의원은 “민간 분양 중심 구조에서는 공공성이 훼손될 수밖에 없다”며 “개정안을 통해 개발이익 관리와 사업 절차를 명확히 해 항만재생이 본래 취지에 맞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만재개발이 물류와 산업, 도시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교육만이 답…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 없다  
닫힌 은행이 열린 미술관으로, 군산 원도심에 활력 더하다  
출범 2년 전북특별자치도 “성과 넘어 ‘실질 성과’ 시험대”  
포토뉴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전주페이퍼, 한지박물관 30년 무료 운영…전주 문화공헌 ‘눈길’
전주페이퍼가 전주한지박물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무주산골영화제 손구용 감독 선정…작품세계 집중 조명
초여름 대표 영화축제 무주산골영화제가 차세대 감독 조명 프로그램을 통해 동시대 한국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선보인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