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AI 맞춤형 학습 플랫폼 하반기 전면 도입
학생별 맞춤 교육 강화…교사 행정 부담도 줄인다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3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 플랫폼을 도입해 수업 방식 전환에 나선다.
교육청은 31일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AIEP)’을 올해 하반기 전면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EP는 구글과 웨일 등 빅테크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활용해 수업 관리를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이다. 학생 개개인의 학력 수준에 맞춘 학습 지원과 함께 교사의 수업·행정 업무를 효율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기능으로는 하나의 계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로그인 시스템, AI 기반 학급 대시보드를 통한 학습 분석과 맞춤형 수업 지원, 수업관리 일원화 등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앞서 공동 개발 단계에 참여한 이후 베타 테스트와 교사 연구회 운영 등을 거치며 도입을 준비해 왔다. 현재는 AI디지털 선도학교로 지정된 100개 학교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이 진행 중이다.
이날 전주송원초등학교에서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 운영 시연회도 열렸다. 하반기 전면 도입에 앞서 정책 공감대를 넓히고 현장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교육청은 향후 소규모 학교와 다문화 학생 등 다양한 교육 여건을 반영한 전북형 특화 서비스도 함께 적용할 계획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AIEP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플랫폼”이라며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을 줄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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