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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6년 일자리정책 비전 제시

- 민생·산업 아우르는 일자리도시 추진
- 일자리정책위원회 개최, 고용 회복세 확인 및 4대 전략 논의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1일

군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군산시 일자리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일자리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일자리정책 비전과 4대 전략을 소개하며 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는 올해 군산시 일자리정책 비전인 “골목부터 산업까지, 민생으로 이어지는 일자리도시 군산”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7일에 개최됐다.

시는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부터 미래산업에 이르기까지, 민생과 산업을 아우르는 일자리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먼저 2025년 일자리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지역 고용여건 변화와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2025년 하반기 고용률(15세~64세)이 68.1%로 전년 대비 3.3%포인트 상승했으며, 이는 전북 14개 시·군 중 최대 상승폭으로 나타났고, 같은 기간 취업자 수는 14만2 천명으로 2024년 하반기 대비 5천명이 증가하는 등 고용지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어 2026년 일자리대책 4대 전략과 분야별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골목상권 및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고용안전망 강화, 청년 정착 지원, 지속가능한 산업연계형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략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신산업 분야에서는 군산조선소 완성선 건조 전환 기반 조성을 통해 조선업 생태계 회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고,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현대자동차 투자 대응 지원을 통해 기업 투자와 산업구조 변화가 실제 고용 확대와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지역 여건과 산업 변화에 맞는 실효성 있는 일자리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 및 현대자동차그룹 투자 등 지역에 새로운 기회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기업 성장과 지역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영민 부시장은 “일자리는 시민의 삶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민생의 기반이자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군산시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생활밀착형 정책부터 주력산업 재도약과 미래산업 투자 대응까지 균형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도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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