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누리캅스’ 위촉…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 강화
사기·딥페이크 등 집중 대응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2일
전북경찰청이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아 민·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2일 청사에서 ‘누리캅스’ 위촉식과 간담회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사이버 치안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과 누리캅스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활동할 신규 회원 50명에 대한 위촉도 함께 이뤄졌다. 누리캅스는 인터넷 이용자를 뜻하는 ‘누리꾼’과 경찰을 의미하는 ‘캅스’를 합친 용어로, 온라인상 불법·유해 정보 모니터링과 신고, 범죄 예방 활동 등에 참여하는 시민 협력 조직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 방향과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위촉된 회원들은 사이버범죄 증가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신고와 예방 활동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예방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인터넷 사이트와 대중교통, 전광판 등을 활용해 사이버 사기와 성폭력, 도박 등 주요 범죄 유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누리캅스와의 협업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딥페이크를 비롯한 사이버 성범죄와 스미싱 등 금융범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범죄는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시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민·경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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