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9 12:01:4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09:00
·17:00
··
·17:00
··
·17:00
··
·16:00
··
·16:00
뉴스 > 문화/공연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적 무형유산 공연 ‘산화비(山火賁)’

2026년 국립무형유산원 개막공연(4.11, 얼쑤마루 대공연장)…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기획공연으로 부산에서도 개최(7.23, 24.)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3일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2026년 개막공연 산화비(山火賁)>(부제: 무형유산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다)를 오는 4월 11일(토)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아리랑’ 등 한국적 소재와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피리정악 및 대취타, 태평무, 서도소리, 갓일, 금박장, 굿, 북청사자놀음, 종묘제례악 및 일무 등 다양한 국가무형유산 종목들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다.

공연 제목 <산화비(山火賁)>는 주역의 22번째 괘에서 착안하였으며, ‘본질 위의 단정한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무형유산이 가진 본연의 빛남을 관객들에게 선사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이고자 하는 바람을 상징한다.

공연은 무형유산이 오늘날 예술로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총 7개의 주제(숨·소리·선·빛·판·예·화합)로 구성된다.

먼저, ‘피리정악 및 대취타(숨)’, ‘서도소리(소리)’가 빚어내는 전통의 소리와 ‘갓일(선)’의 섬세함과 정교함을 춤으로 승화한 갓춤 무대로 문을 열고, 금박장, 태평무가 선사하는 한국적인 ‘빛’의 미학과 굿, 북청사자놀음의 역동적 ‘판’이 펼쳐진다. 무형유산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종묘제례악과 일무로 풀어내는 ‘예’ 무대에서는 관객이 무대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며, 마지막으로는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아리랑으로 시대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며 대미를 장식하는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

출연진으로는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김광숙 보유자, 태평무 양성옥 보유자, 이북5도 평안도배뱅이굿 박정욱 보유자, 댄스프로젝트 딴 딴따 단(Tan Tanta Dan), 해금 연주가 강은일, 타악·운라 연주자 한솔잎, 밴드 64크사나(64ksana), 연희단체 연희점추리 등이 참여해 전통 속에서 발견한 동시대의 미학과 철학을 선보이며, 연출은 남인우 씨가 맡았다.

7월 23일과 2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념 기획공연으로도 무대에 올라 세계인들에게 한국 무형유산의 예술성을 다시 한번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통해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0-1500, 1501)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참신한 형태의 무형유산 융·복합 공연을 선보여 국민의 무형유산 향유 기회를 확장해 나가는 적극행정에 앞장설 것이다.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사계절 내내 깨끗하게, 귀성객 맞이는 정성스레”  
추석 연휴, 군산에서 추억을 쌓다  
군산시, 전통시장 장보기로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세요  
벌초하러 고향 찾은 사람들, ‘파파실’에 웃음꽃 피다  
“약속을 실천으로” 강경남 정읍경찰서장 취임 100일  
환승 · 미식 · 공연… 익산역 원도심 소생 프로젝트  
김제시,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 관리  
달빛·농악·명화 이어지는 정읍의 가을… 도시가 문화무대  
포토뉴스
박금숙 작가,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 수상
한지 작가 박금숙 대표가 35년간 이어온 한지 창작과 문화교류 활동을 인정받아 ‘2026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을 수상했다.박 작가는 대한민 
완주 여행의 밤이 길어진다…‘완주나잇’ 26일 첫선
완주의 가을 여행이 해가 진 뒤에도 이어진다. 고택과 갤러리, 관광농원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에 공연과 전시를 결합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사진으로 다시 보는 영화…고사동에서 할리우드까지
전주에서 독립영화부터 충무로 상업영화, 할리우드까지 영화와 사진의 관계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전북문화관광재단 우수기획전시지원사업 
진안홍삼축제 관광객, 전주까지 발길 이었다
진안홍삼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전주 주요 관광지까지 이어졌다. 지역축제를 단일 행사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근 관광지와 묶 
전주 독립영화 5편, 헝가리 관객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 독립영화들이 헝가리 관객을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9회 헝가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