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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전북대병원, 첨단 의료장비 확충

MRI·CT·로봇수술기 도입…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6일
전북대학교병원이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통해 진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중증·응급 환자 대응부터 정밀 진단까지 의료 전반의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전북대병원은 6일 최근 단계적으로 진행해 온 의료장비 고도화 작업을 바탕으로 정밀 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에서 진단과 치료가 모두 가능한 완결형 의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확충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환자 안전성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방사선 노출을 줄이면서도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첨단 장비를 활용한 치료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병원은 올해 들어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MRI와 CT를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여기에 심도자실에는 디지털 심장혈관 촬영장치를 구축해 심혈관 질환 시술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하반기에는 신규 MRI와 SPECT-CT, 수술용 현미경 등 추가 장비 도입도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진단과 치료 전 과정의 의료 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병원은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와 ‘다빈치 Xi’를 도입하고, PET-CT와 영상유도 방사선치료기 등 중증 질환 대응 장비를 확충해왔다. 하이브리드 수술실과 로봇수술센터 구축, 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도 병행하며 진료 기반을 넓혀왔다.
병원 측은 이러한 투자가 단순한 장비 확충을 넘어 의료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에서 고난도 진료까지 가능해지면서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양종철 병원장은 “첨단 장비 도입은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지역에서도 신속하고 완결성 있는 치료가 가능하도록 의료 수준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에서는 이번 투자가 지역 공공의료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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