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119특수대응단, 산불도 맡는다
전담대 지정 후 전문교육… 항공 협조 · 실전훈련 강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7일
전북119특수대응단이 산불 대응 전담 조직으로 지정되면서 역할 범위를 대폭 넓혔다. 기존 구조와 특수재난 중심 대응에서 나아가 산불까지 포함한 통합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움직임이다. 전북소방본부는 7일 특수대응단이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은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산불 발생 원인과 확산 특성, 지형과 기상 조건에 따른 대응 전략, 진화 장비 운용법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항공 진화 협조 체계와 현장 안전관리 교육도 포함됐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번 전담대 지정으로 특수대응단은 대형 산불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 유형 간 경계를 넘는 대응 체계를 갖추면서 현장 대응의 폭도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다. 김장수 단장은 “교육을 통해 산불 대응에 대한 이해와 실전 능력을 함께 높였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0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