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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본격 운영

- 의료‧요양‧복지 한번에…어르신 집에서 받는 진료 서비스 시대 연다
김강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0일

장수군은 3월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에 발맞춰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기요양등급판정자 중 거동이 불편해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살고 있는 집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김문철내과의원과 협약을 맺고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공모·선정돼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 입소를 줄이는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장계면 소재 김문철내과의원과 군 보건의료원이 협업해 사업을 운영하며 재택의료센터 이용대상자에게 의사는 월 1회,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는 월 2회 가정을 방문해 방문진료와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상담은 물론 다양한 복지서비스까지 연계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택의료센터 시비스 이용 시에는 일정 수준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미란 주민복지과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집에서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질병 악화 예방과 불필요한 입원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택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요양‧복지 연계를 지속 확대해 지역 통합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로도 재택의료와 지역 돌봄 연계를 더욱 강화해 어르신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강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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