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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부 추경 3,118억 확보…민생·산업 ‘투트랙 성과’

고유가 지원 2,471억·로봇·펀드 반영…정치권 공조로 추가 확보 기대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3일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3,118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며 민생 안정과 미래 산업 투자 기반을 동시에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13일 국회를 통과한 추경에 총 13개 사업, 3,118억 3,000만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향후 부처 예산 배분과 공모사업 결과에 따라 확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고유가 대응 민생 지원이다. 피해지원금 2,471억 원이 배정되며 소득 하위 70% 도민 약 141만 명이 대상에 포함됐다. 취약계층부터 순차 지급된다.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지역성장펀드 600억 원이 반영돼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스타트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활용된다. 또 K-로봇 피지컬 AI 실증센터 구축을 위한 기획비 5억 원도 포함돼 산업 기반 확충의 발판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에너지 바우처, 전기화물차 지원, 대중교통비 환급 등 생활비 부담 완화 정책과 농어업 지원도 반영됐다. 돌봄 인력과 아동센터, 시니어 의사 지원 등 복지 예산도 포함되며 취약계층 지원이 강화됐다.

전북자치도는 예산 확정에 따라 신속한 집행에 나설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확보된 예산이 도민 삶에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생 회복과 산업 전환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예산으로, 향후 집행 속도와 체감 효과가 성과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서울=김경선 기자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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